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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소비자

옥션 "긴 설 연휴에 휴양 상품 인기"

설 연휴를 앞두고 항공권과 수영복 등 휴가 관련 상품 판매가 급증했다.

9일 옥션에 따르면 최근 한달간(1/9~2/8) 해외여행과 비키니·여행가방·샌들 등의 판매가 전년 동기 대비 30% 늘었다. 설 연휴기간 항공권은 100%, 비키니 50%, 선글라스 30%, 여행가방 50% 등의 판매 신장률을 기록했다.

올해 설 연휴는 주말까지 합치면 5일로 직장인의 경우 16~17일 월·화 휴가를 내면 최대 9일간 쉴 수 있어 해외여행을 계획하는 이들이 증가한 것으로 옥션 측은 분석했다.

옥션 황준하 뷰티잡화팀장은 "3년만에 5일이라는 긴 설 연휴를 보낼 수 있어 지난해에 비해 동남아 휴양지와 장거리 노선의 해외여행 예약이 많이 늘었다"며 "지금이 여름상품 재고물량을 싸게 판매하는 시기고 연휴 전 배송을 고려하면 여행 상품 구매를 계획하는 이들에게는 이번 주중이 구매 최적기다"고 말했다.

한편 옥션은 수영복, 여행가방, 선글라스 등 휴가 아이템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역시즌 휴가템' 기획전을 연다. 또 연휴 이후 명절증후군을 다스리기 위한 해외여행 상품도 기획판매한다. 가족 단위 여행이 많은 괌과 사이판, 팔라우 등 휴양지와 '기러기 아빠' 등의 해외 가족 방문을 위한 호주, 뉴질랜드 등의 유학지역 상품이 준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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