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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Global Metro

[메트로 프랑스] 파리서 대규모 중국인 성매매 조직망 발각돼



지난 6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의 성매매 단속반이 중국인 성매매 주요 조직망을 해체시켰다고 발표했다. 해당 단속은 지난달 27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 불법 음식점부터 불법 택시까지

조사 결과 파리에 위치한 20여개의 가라오케 음식점에서 중국인 성매매가 이뤄졌다. 또 센생더니(Seine-Saint-Denis)와 프랑스 북부 발드마른(Val-de-Marne) 지역도 높은 비율을 보였다. 지난해 5월부터 진행된 경찰 조사에 따르면 파리의 경우 중국인 성매매 조직 한 곳에 약 200여명의 여성이 속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들 조직은 주로 불법 택시를 이용해 그들이 소유한 건물로 손님을 이동시킨 뒤 불법 성매매를 벌여왔다. 이를 통해 벌어들인 수입은 수 만 유로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메트로 뉴스 · 정리 = 정주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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