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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금융일반

우리종합금융, 정기화 대표이사 선임…"우리銀 시너지 통해 수익 확대"



정기화 전 우리은행 부행장(사진)이 우리종합금융 대표이사로 결정됐다.

9일 우리은행 자회사인 우리종합금융은 지난 6일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정 부행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 대표는 취임사를 통해 "기업어음(CP)이나 전자단기사채 등 전통적인 종금사 사업영역에서 경쟁력을 키워 수익을 확대하겠다"며 "우리은행과의 시너지를 통해 튼튼한 수익구조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 "지난해 흑자전환 실적을 바탕으로 올해는 세자릿수 당기순이익에 도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1959년생인 정 신임 대표는 우리은행 전략기획팀 부장과 은행 업무지원단 상무, HR본부 부행장 등을 역임했다.

한편 우리종합금융은 작년(4∼12월) 별도재무제표 기준 당기순익이 53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