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빛이라 최희 나연수 이지연 이진 /SNS (왼쪽부터)
김빛이라 기자와 '연세대 05학번 여신 5인방'이라 불린 언론인들
1박2일에 출연한 김빛이라 기자와 함께 '연세대 05학번 여신 5인방'이라 불린 언론인들이 화제다.
이들은 86년생 서른 살로 나이가 같고, 연세대 출신 동기로 현재 모두 언론인으로 활동하고 있다는 점에서 여러 공통 분모를 가지고 있다.
우선 김빛이라 기자는 연세대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지난 2011년 KBS에 입사해 현재 사회부 기자로 활동하고 있다.
OBS 아나운서 출신이라는 독특한 이력을 가지고 있으며, 아버지가 지어주신 이름은 성경 구절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라는 구절에서 따온 것이라고 한다.
지난 8일 방송된 KBS2TV '1박2일'에 출연해 뛰어난 미모를 자랑했지만 기자로 활동하며 KBS뉴스를 책임지고 있는 실력파이기도 하다.
프리 선언 이후 더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최희 역시 연세대 신문방송학과를 나와 KBS N에 입사해 스포츠 아나운서로 이름을 알렸다.
'야구 여신'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최희는 스포츠 분야 이외에도 많은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동하며 우리에게 익숙하다.
연세대 심리학과를 나온 나연수 기자는 2009년 YTN에 입사해 사회부 기자로 활동했다.
'얼짱 기자'라는 별명으로 YTN 뉴스 프로그램에서 종횡무진 활약했으며, 결혼 소식을 알리며 뭇 남성들의 한탄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지연 아나운서는 연세대 경영학과를 나와 2011년 KBS 37기 공채 아나운서가 됐다.
이후 KBS 간판 아나운서 대열에 합류해 최근에는 '위기탈출 넘버원'의 안방마님이 됐다.
이진 아나운서는 연세대 신문방송학과를 나와 2007년 미스코리아 미에 선발됐으며, 이후 MBC에 입사해 2011년에는 MBC 방송연예대상 라디오부문 신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지난 29일에는 '기분 좋은 날'에 출연해 24인치의 개미허리를 인증해 미모와 몸매, 지성을 모두 갖춘 팔방미인으로 이름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