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 대표팀에서 활약하던 스트라이커 지동원(아우크스부르크)이 벤치를 벗어나 또 풀타임을 뛰었다.
지동원은 9일(한국시간) 독일 아우크스부르크 로제나우 슈타디온에서 열린 프랑크푸르트와의 2014-2015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20라운드 홈경기에 선발로 나와 풀타임 활약했다. 골이나 도움을 올리지 못했지만, 활발한 몸놀림으로 공수 지원을 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프랑크푸르트와 2-2로 비겼다.
지동원은 최근 도르트문트에서 이적하고 나서 3경기 연속으로 그라운드를 밟고 있다. 지난 5일 도르트문트와의 원정경기에 이어 두 경기 연속으로 풀타임 활약이다.
지동원이 계속 출전하면서 공격포인트까지 쌓는다면 슈틸리케호의 주전 공격수 경쟁에서 유력한 후보가 될 것으로 관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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