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다드차타드(SC)은행은 오는 3월 21일과 28일 서울 종로 본점에서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착한 서당' 행사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착한 서당에서는 한복 입기를 비롯해 예절교육, 서예, 전통놀이를 직접 체험하고 사물패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7~9세 아동 1명과 부모 중 1명이 2인1조로 참가할 수 있으며, 총 250가족이 선착순 모집된다.

참가 신청은 오는 3월 13일까지 SC은행의 수시입출금통장인 내지갑통장, 마이심플통장, 두드림통장, 자녀사랑통장 중 1개의 상품에 신규 가입한 후, 전국 스탠다드차타드은행 영업점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참가자는 오는 3월 16일 스탠다드차타드은행 홈페이지 공지와 문자로 개별 통지될 예정이다.

장호준 SC은행 수신·카드 총괄 상무는 "부모와 아이가 함께 즐겁고 유익한 경험을 할 수 있는 '착한 서당'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스탠다드차타드 인수 이후 첫 한국인 행장 취임을 기념해 고객들에게 문화적으로 더 가깝게 다가가고 토착경영을 강화하려는 의지도 담겨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