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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금융일반

농협금융, 작년 4분기 순익655억원…전분기比 63.2%↓



NH농협금융은 지난해 4분기 당기순이익이 655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전분기 보다 63.2% 감소한 규모로 대한전선 유가증권 손상차손 673억원 등에 따른 것이다.

농협금융 관계자는 "우리투자증권 패키지 인수와 관련한 염가매수차익 3,655억원과 이자이익과 비이자이익의 동반성장, 신용손실충당금이 대폭 하락한데 영향을 받았다"며 "4분기 연도말 결산과정에서 경남기업(266억원), 삼부토건(540억원), 동아건설(301억)등의 손실이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작년 누적 당기순이익이 전년보다 162.3% 늘어난 7685억원을 기록했다. 명칭사용료 부담전 당기순이익은 전년대비 59.8% 증가한 1조166억원이다.

같은기간 이자이익은 전년대비 7.5%(4,556억원) 증가한 6조 5,011억원으로 나타났고, 수수료이익은 방카와 보험 등의 성장에 힘입어 전년대비 58.4% 증가한 5,879억원을 기록했다.

주요 계열사인 농협은행의 지난해 누적 기준 당기순이익은 3,301억원(명칭사용료 부담전 5,519억원)을 시현했다.

4분기 당기순이익은 전년동기 612억원 적자에서 789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은행의 자산건전성을 나타내는 '고정이하여신비율'은 1.62%로 전년대비 0.35%p 감소했다. 연체율은 전년 1.02%에서 0.77%로 줄었다.

이밖에 농협생명의 작년 누적 당기순이익은 전년대비 6.3% 증가한 1,493억원(명칭사용료 부담전 기준 1,639억원)을 기록했으며 4분기는 전분기 대비 22.5% 증가한 556억원이다.

같은기간 농협손해의 누적 당기순이익과 4분기 순익은 각각 338억원(명칭사용료 부담전 기준 346억원), 85억원으로 조사됐다.

한편 농협금융의 연결기준 총자산은 315조7000억원으로 전년대비 24% 증가했다.

자본적정성은 연결자기자본비율 14.06%(잠정치)를 보였며 자기자본비율과 보통주자본비율은 각각 11.60%(잠정치), 9.89%(잠정치)로 나왔다.

농협금융 관계자는 "지난해 농협금융은 연초에 발생한 고객정보유출사고에도 불구하고 전직원이 사업추진에 매진해 각 분야에서 시장점유율을 확대하는 저력을 보였다"며 "올해엔 출범 4년차를 맞아 외형에 걸맞는 수익성 회복과 새로운 고객 신뢰 구축을 위해 전사적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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