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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법원/검찰

'종북콘서트' 황선 구속기소…콘서트 발언 추가 공개

'종북콘서트' 논란을 일으킨 재미동포 신은미(54)씨와 희망정치연구포럼 황선(41) 대표가 콘서트에서 했던 발언들이 검찰 공소장에서 추가로 공개됐다.

서울중앙지검 공안2부(김병현 부장검사)는 10일 황씨를 국가보안법 위반(찬양·고무 등) 혐의로 구속기소하면서 제출한 170쪽 분량의 공소장에서 황씨의 범죄사실이 50여 개에 이르고 범죄사실을 담은 페이지 분량만 160여 쪽에 이른다고 밝혔다.

일부 언론을 통해 공개됐던 지난해 11월 19일 조계사 콘서트 발언 외에 전남대에서 열린 콘서트, 작년 12월 10일 전북 익산에서 열린 콘서트 발언도 공소 사실에 포함됐다.

또 검찰은 북한의 출산 환경이 자가 출산이나 자가 산후조리를 할 만큼 열악하지만 황씨가 사실과 다르게 오도·왜곡했다고 보고 황씨의 발언을 문제삼았다.

'대동강 맥주'와 '지상낙원' 발언을 두고 벌어졌던 논란의 경위도 구체적으로 드러났으며 공소장에는 2001년 7월 황씨가 국보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체포될 때 갖고 있던 노트의 자필 메모도 황씨의 종북사상 이력으로 적시됐다.

한편 지난달 14일 구속된 황씨는 이달 초 법원에 구속적부심을 청구했으나 기각됐고 신씨는 지난달 10일 강제출국 조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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