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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분양

힐스테이트 광교 오피스텔, 2일 만에 계약 마감



평균 422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한 힐스테이트 광교 오피스텔이 계약 2일 만에 마감됐다.

현대엔지니어링은 광교신도시 원천호수공원 D3블록에 공급한 힐스테이트 광교 오피스텔이 지난 9~10일 양일간 100% 계약률을 달성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공급된 아파트 928가구도 4일만에 완판된 바 있다.

힐스테이트 광교 오피스텔은 지난 2~3일 실시한 청약 접수 결과 172실 모집에 7만2693건이 신청됐다. 이는 2012년 4월 이후 금융결제원 인터넷 청약시스템을 통해 분양한 오피스텔 중 가장 높은 청약 경쟁률이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 77㎡ 30실 모집에 2만4014건이 몰리며 경쟁률이 800대 1에 달했다.

장영우 현대엔지니어링 분양소장은 "신분당선 개통, 경기도청 이전 등의 호재와 광교호수공원을 양방향으로 조망할 수 있는 복합단지 분양 소식에 많은 수요자들이 관심을 보인 것 같다"며 "오피스텔의 경우 광교 내 부족한 중소형 아파트를 대체할 주거형으로 설계한 것이 조기 완판의 원인"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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