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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Global Metro

[메트로 캐나다] 몬트리올 한 이슬람 중학교서 테러 의심 신고 접수돼



캐나다 몬트리올의 한 이슬람 학교에서 테러로 의심되는 신고가 접수됐다.

지난 9일(현지시각) 아침, 몬트리올 노트르담 드 그라스(Notre-Dame-de-Grâce)에 위치한 이슬람 중학교에서 창문 6개가 깨져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수사를 맡은 경찰은 "창문이 깨진 흔적을 살펴보면 소총이 사용됐을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으며 이어 "테러 가능성이 크지만 아직 확실한 단서는 없는 상황이다. 창문이 깨진 당시 학교 안엔 학생들이 있었기 때문에 장난을 치다가 깨졌을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해당 학교는 언론과의 접촉을 꺼리는 상황이다. 이슬람공포증에 반대하는 한 단체(CQCI)는 이번 사건이 올해 초부터 계속된 이슬람 혐오 현상과 관련이 깊다고 주장했다. 단체 대표 아딜 샤르카우이(Adil Charkaoui)는 "이슬람 혐오 현상과 관련해 지난달 7일부터 21일 사이에만 해도 약 123건의 사건이 접수됐다. 프랑스에서 일어난 '샤를리 에브도' 언론지 테러사건 직후엔 가장 심했다. 이번 사건도 이슬람 혐오증을 가진 사람의 소행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밝혔다.

/ 로잔느 레우종 기자 • 정리 = 정주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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