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유역환경청 "20cm이상 뉴트리아 잡아오면 2만원 지급"
낙동강유역환경청은 지난해에 이어 뉴트리아를 마리당 2만원에 사들이는 광역 수매제를 올해도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부산광역시 강서구·북구·사상구·사하구, 경남 창원시·진주시·밀양시·사천시·김해시·양산시·의령군·함안군·창녕군·합천군·산청군 등 낙동강 수계에 속한 15개 시군구에서 뉴트리아를 수매한다.
몸길이 20㎝ 이상 뉴트리아를 잡아 해당 지자체 환경부서나 읍·면·동사무소에 갖다주면 마리당 2만원씩 대금을 준다.
낙동강유역환경청과 지자체는 일단 뉴트리아 3천250마리를 사들일 수 있는 예산 6천500만원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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