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는 11일 서울 중구 세종대로에 본사를 둔 삼성그룹 7개사와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방학과 설 연휴 등 겨울철을 맞아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돕고, 헌혈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은 삼성카드를 비롯해 삼성생명과 삼성증권, 삼성자산운용, 삼성선물, 제일모직, 삼성웰스토리 등 본사 임직원들은 대상으로 이날부터 양일간 진행된다.

이번 헌혈캠페인에 참여한 김석표 삼성카드 차장은 "쉽게 참여 할 수 있으면서도 다른 이들에게 큰 도움을 나눌 수 있어 사랑의 헌혈캠페인에 매년 참여해 왔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겨울철 수혈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나눠주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삼성 관계사들은 캠페인 기간동안 각 부서별 봉사리더를 통해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고, 공동 행사 이후에도 각 관계사별로 2월 말까지 전국 지역사업부 단위의 헌혈캠페인이 지속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