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사건/사고

영종대교 105중 추돌사고, 2명 사망 63명 부상…사고 원인은?

영종대교 추돌사고 /YTN 캡처



영종대교 105중 추돌사고, 2명 사망 63명 부상…사고 원인은?

11일 오전 9시 45분경 영종대교 상부도로 서울방향 3.8km 지점에서 차량 105대가 추돌하는 사고가 벌어졌다.

인천 서부 경찰서에 따르면 이 사고로 2명이 사망하고 63명이 부상을 입었다. 부상자 중 10명은 중상을 입었고 이 중 2명은 위독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상자 중에는 중국인 7명 등 19명의 외국인도 포함돼 있는 것으로 나타난다.

경찰은 유모(60)씨가 상부도로 1차로에서 몰던 서울택시가 앞서 가던 한모(62)씨의 경기택시를 추돌, 한씨의 택시가 2차로로 튕겨나갔고 이어 2차로를 달리던 최모(58·여)씨의 공항리무진버스가 한씨의 택시를 들이받은 후 뒤에 쫓아오던 차량들이 연쇄 추돌한 것으로 보고 있다.

유씨는 "어떤 차량이 내 차를 들이받아 그 충격에 앞쪽의 택시와 충돌하게 됐다"고 주장하고 있다고 전해졌다.

경찰은 도로교통공단에 사고 관계 차량 과속 운전 여부 등에 대해 감식을 의뢰해놓은 상황이다. 유씨 등 사고 관계자 조사와 감식 결과를 토대로 과속 등 위반 내용이 발견되면 관계자를 형사 처벌할 방침이다.

이번 사고의 가장 큰 원인으로 밝혀진 것은 안개 때문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사고 당시 안개로 가시거리는 10여m에 불과했으며, 차량 105대가 엉키게 된 구간은 1.3km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