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취업률 89%를 넘은 서울시 중부기술교육원이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상반기 직업훈련생을 모집한다.

교육원은 오는 20일까지 총 897명을 모집할 예정이며 베이비부머나 경력단절 여성, 비진학 고졸자를 포함한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교육생으로 선발되면 서울시 인력수급이 부족한 분야와 창업이 가능한 분야인 ▲피부관리 ▲주얼리디자인 ▲패션디자인 ▲컴퓨터그래픽 ▲멀티미디어콘텐츠 제작 등 21개 학과에서 취업에 필요한 실습 위주의 교육을 받게 된다.

특히 수강료와 교재비, 실습비 등 교육훈련비가 무료이며 국가공인 자격증 취득과 취업·창업 지원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교육원을 방문하거나 홈페이지에서 원서 접수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