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은 지난 10일 오후 민족 대명절인 설을 앞두고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 이용 격려와 시장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박인규 은행장과 직원 30여명은 남구 봉덕시장을 직접 찾아 가정에 필요한 건어물과 과일 등을 구매했다. 또한 시장을 찾은 시민들과 상인들에게 福을 많이 받으시라는 의미에서 대구은행에서 직접 제작한 세뱃돈 福봉투를 나눠줬다.

한편 DGB금융그룹 임직원들로 구성된 DGB동행봉사단원 500여명도 온누리상품권을 사전에 구매해 이날 장보기 행사에 동참했다.

박인규 은행장은 "지역 대표은행으로서 사회적 책임 강화를 위해 전임직원들이 참여하는 온누리상품권 구매와 전통시장 장보기 활동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금융서비스 지원은 물론 다양한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