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사장 변추석)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와 함께 오는 1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내나라여행박람회'에 참가한다.

관광공사는 '상상 속 여행, 현실 속 기업을 만나다'를 주제로 39개 우수 창조관광사업을 홍보하는 창조관광기업관을 준비했다. 또 기업별로 다채로운 체험과 전시, 이벤트존이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스마트 스탬프 랠리 프로그램이 진행돼 참관객이 자신의 스마트폰에 15개 이상의 기업 전자 스탬프를 받으면 선물을 받을 수 있다. 게다가 지역의 모티브를 활용한 관광기념품 만들기, 청계천을 테마로 한 보드게임 등 다양한 놀거리가 가득하다.

강규상 관광공사 관광벤처팀장은 "새롭고 창의적인 우수 창조관광기업을 선발해 일반 소비자와 지자체 관계자들에게 체험을 통한 홍보와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부스를 마련했다. 아울러 다음 달에는 '제5회 창조관광사업 공모전'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