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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부동산일반

외국인 토지 소유 전체 국토의 0.2%…제주도 가장 큰 폭 증가

지난해 국내에서 외국인이 소유한 토지 면적이 2억3474만㎡(공시지가 기준 33조6078억원)에 이르며 전체 국토 면적의 0.2%를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제주도에서 가장 큰 증가폭을 보였다.

국토교통부는 12일 제주도가 외국인 소유 토지 면적이 지난해 대비 566만㎡ 증가해 1662만㎡를 기록해 전국에서 가장 많이 증가했다고 12일 밝혔다. 제주도의 경우 중국인들의 토지취득 증가로 전년 대비 51.6% 급증했으며 제주도 면적 대비 외국인 토지보유 비율은 0.9% 수준으로 늘었다.

전국적으로 외국인 소유 토지 면적은 주체별로 외국 국적 교포가 1억2580만㎡(53.6%)로 가장 비중이 크고 합작법인 7620만㎡(32.5%), 순수외국법인 1915만㎡(8.2%), 순수외국인 1,301만㎡(5.5%), 정부·단체 58만㎡(0.2%) 순이다.

국적별로는 미국 1억 2387만㎡(52.8%), 유럽 2544만㎡(10.9%), 일본 1721만㎡(7.3%), 중국 1322만㎡(5.6%)순으로 조사됐고 용도별로는 임야·농지 등 용지 비중이 1억 3542만㎡(57.7%)으로 가장 컸다.

시도별로는 경기도가 4022만㎡(17.1%), 전남 3672만㎡(15.7%), 경북 3571만㎡(15.2%), 충남 2127만㎡(9.1%), 강원 2087만㎡(8.9%)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지난해 외국인들은 총 1895만㎡를 취득하고 1014만㎡를 처분해 소유 토지가 881만㎡(3.9%) 증가했다. 금액으로는 1조1654억 원(3.59%)상승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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