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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압구정백야' 29회 연장, 총 149부작 방송…"이야기 전개상 필요"

일일드라마 '압구정백야'. /MBC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백야'가 29회 연장해 149부작으로 늘어났다.

12일 MBC는 "처음 기획 단계부터 드라마 연장에 대한 여지가 있었다. (이야기가) 전환점을 맞으며 자연스럽게 연장이 논의됐다"며 이 같이 밝혔다.

임성한 작가의 '압구정백야'는 어머니(이보희 분)에게 버림받은 백야(박하나 분)가 며느리가 돼 복수하는 내용이다. 드라마는 남자 주인공이 갑자기 사망하거나 그 소식을 들은 계모가 방귀를 끼는 등 개연성 없는 전개로 '막장' 논란을 일으켰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