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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미호천 '제방도로' 5.5km 폭 2m 더 넓힌다

청주 미호천 '제방도로' 5.5km 폭 2m 더 넓힌다

청주시는 미호천 폭을 5m에서 7m로 확장하기로 했다. 사진은 현재 미호천 제방도로의 모습. /청주시



'제방도로'로 더 잘 알려진 청주 미호천 둑길(미호로)의 폭이 2m 더 넓어진다.

청주시는 60억원을 들여 문암생태공원에서 하수처리장까지 5.5km 구간의 미호로 폭을 5m에서 7m로 확장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우선 500m 구간을 오는 8월까지 확장할 계획이다. 나머지 5km 구간은 매년 예산을 확보해 2018년까지 공사를 마칠 방침이다.

미호로는 청주 시내에서 옥산· 오창 간 우회로로 이용되면서 차량 통행량이 늘고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