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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Global Metro

[메트로 프랑스] 알짜배기 트럭형 옷가게, '패션트럭' 눈길



프랑스 북부도시 릴(Lille)에서 한 '패션트럭'이 주목을 받고 있다.

릴 시내엔 독특한 외관의 한 자동차가 눈에 띈다. 보라색으로 멋을 낸 엠뷸런스 차량 내부엔 여성복과 악세서리가 가득하다. 차의 주인 이자벨 블롱델(Isabelle Blondelle)은 이곳이 자신의 옷가게라고 소개했다. 중고 엠뷸런스를 사 직접 개조한 그녀는 주로 여성복과 지역 디자이너 악세서리를 판매한다. 세평 남짓한 공간이지만 탈의실은 물론 다양한 의류가 있어 골라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이자벨은 "자동차기 때문에 언제든 이동할 수 있다. 처음엔 가게를 빌려 장사를 해보고 싶었지만 부담이 됐다. 그때 떠오른 아이디어가 이거였다"고 밝혔다.

유치원 보조교사로 일했던 그녀는 이번 일을 통해 의류업 이라는 새로운 직종을 만나게 됐다. 트럭형 옷가게 컨셉에 대해 그녀는 "패션트럭은 미국에서 시작된 걸로 알고 있다. 시간이 없거나 쇼핑몰까지 가는게 귀찮은 사람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을 것 같다"고 밝혔다.

/ 줄리앙 뒤퓌리에 기자 • 정리 = 정주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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