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인권이 이끄는 전인권밴드가 올해도 전국 투어 콘서트를 개최한다.

전인권밴드는 다음달 21, 22일 서울 서강대학교 메리홀 대극장에서 전국 투어 콘서트 '걷고, 걷고 두 번째'를 연다.

전인권은 지난해 전인권밴드를 결성, 3월부터 부산, 포항, 제천, 대구, 전주 등지에서 전국 순회 공연 '걷고, 걷고'를 진행한 바 있다. 이번 투어는 전인권이 올해 새롭게 출범한 레이블 '파랑도깨비전인원컴퍼니'의 첫 번째 프로젝트다.

소속사는 "기존 멤버 민재현·신석철·이환·송현진·박동일을 비롯해 정원영·신윤철·송현종이 가세해 지난해 전인권밴드가 선보였던 사운드에서 한층 진화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전인권은 앞으로 '파랑도깨비전인권컴퍼니'에 젊은 음악인을 영입해 꾸준히 새로운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