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전 1시1분께 충남 아산시 인주면 폐타이어 분쇄공장 야적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이 소방차 25대와 소방관 121명을 투입했지만 발생한 불은 오후 6시 현재까지 17시간째 계속되고 있다.
소방당국의 한 관계자는 "오전부터 굴착기 등 중장비를 동원해 불붙은 폐타이어 불씨를 헤쳐가며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진화가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다만 불이 주변으로 확산될 가능성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진화가 완료되는 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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