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산업>석유화학/에너지

주유소 기름 판매량 6년 만에 감소

국내 기름값이 크게 하락했지만 주유소의 전체 유류 판매량은 2.1% 줄어 6년 만에 감소했다.

소비자 가격이 내린데다 판매량마저 줄면서 주유소의 카드 매출은 전년보다 3% 줄었다.

15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전국 1만2000여개 주유소의 휘발유(보통·고급)판매량은 2013년 1138만㎘에서 2014년 1110만㎘로 2.5% 감소했다.

주유소의 휘발유·경유·등유를 합한 전체 판매량도 2013년 3211만㎘에서 2014년 3141만㎘로 2.1% 줄었다.

지난해 주유소의 보통휘발유 평균값은 1월 ℓ당 1886원에서 9월 1814원으로 1800원대에 머물다 10월 1781원, 11월 1730원, 12월 1652원으로 떨어졌다.

경유 평균값도 작년 1월 ℓ당 1705원에서 9월 1618원, 10월 1584원, 12월 1461원으로 내렸다.

전국 주유소의 연간 유류 판매량은 2001년 2586만㎘에서 2010년 3000만㎘로 올라섰고 매년 늘다 2006년과 2008년 전년 대비 소폭 감소했다.

2009년부터 휘발유 평균값이 ℓ당 1900원대로 치솟은 2011년, 2012년, 2013년에도 증가세를 이어갔다.

주유소 매출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카드승인 금액은 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유소의 카드승인금액은 2013년 48조7500억원에서 지난해 47조2900억원으로 1조4700억원 줄었다.

주유소의 휘발유 평균 판매값이 2013년 ℓ당 1924.4원에서 2014년 1827.2원으로 ℓ당 97원 내리고, 판매량까지 줄어든데 따른 결과로 풀이된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