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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축구

지동원 4경기 연속 출전 3경기 풀타임…"이제 골 시급하다"

지동원



독일 분데스리가 아우크스부르크에서 뛰고 있는 지동원이 4경기 연속 출전 기회를 잡았지만 공격 포인트는 올리지 못했다.

지동원은 14일(현지시간) 독일 브레멘의 베저 슈타디온에서 열린 베르더브레멘과의 2014-2015 분데스리가 2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나서 끝까지 그라운드를 누볐다.

지난해 12월 아우크스부르크로 이적한 뒤 3경기 연속 풀타임 활약이다.

지동원은 전반 31분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으나 상대 수문장에게 가로막혔다. 후반 26분 때린 헤딩슛은 골대를 벗어나며 기대하던 골은 넣지 못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베르더 브레멘에 2-3으로 졌다. 팀 동료 홍정호는 출전 명단에서도 제외됐다.

호펜하임 수비수 김진수는 슈투트가르트전에 선발로 나서 역시 끝까지 경기장을 누볐다. 김진수는 3경기 연속 풀타임을 소화했다.

호펜하임은 후반 48분에 터진 세바스티안 루디의 결승골에 힘입어 슈투트가르트에 2-1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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