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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스포츠종합

'김치파이터' 헨더슨, UFC 웰터급 데뷔전 서브미션승…13cm 큰 태치 제압

UFC 홈페이지 캡처



한국계 '김치파이터' 벤 헨더슨(31·미국)이 종합격투기 웰터급 데뷔전에서 체구의 한계를 극복하고 브랜든 태치(29·미국)를 서브미션 승으로 제압했다.

헨더슨은 15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 퍼스트 뱅크 센터에서 열린 UFC Fight Night 60 웰터급 매치에서 태치를 4라운드에 서브미션으로 꺾었다.

지난달 19일 라이트급 도널드 세로니와 맞붙었던 헨더슨은 한 달도 안된 기간 만에 체급을 올려 웰터급 무대에 첫 선을 보였다.

정확한 킥과 테이크 다운 성공률은 헨더슨의 강점이지만, 태치는 MMA 무대에서 거둔 11번의 승리를 모두 1라운드 KO로 장식한 UFC의 떠오르는 신성이다. 특히 태치는 188cm로 신장에서 헨더슨보다 무려 13cm 가량 크다.

그러나 헨더슨은 압도적인 신체조건을 가진 태치를 상대로 빠른 몸놀림을 통해 피해 나가며 1라운드를 잘 버텼다.

2라운드에서도 헨더슨은 백스텝을 밟으며 영리한 움직임으로 경기 템포를 조절했다. 이어 3라운드에서 체력이 급격히 떨어진 태치의 안면을 강타하며 경기를 유리하게 풀어나갔다.

기세를 탄 헨더슨은 4라운드 중반 테이크 다운에 이어 엘보우와 파운딩, 니킥을 꽂았다. 이어 일어나려는 태치를 쵸크로 압박해 항복을 받아냈다.

이날 승리로 헨더슨은 통산 22승 5패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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