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듀오 노라조(조빈·이혁)가 신곡으로 돌아왔다.

노라조의 16일 디지털 싱글 '니팔자야'를 발표했다. 소속사 노라조 프로덕션은 "'니팔자야'는 팔자가 곧 운명이랑 생각에서 착안해 베토벤 교향곡 5번 '운명'을 곡의 도입부에 샘플링 했다"고 설명했다.

'니팔자야'는 노라조와 꾸준히 작업해 온 프로듀서 디케이가 프로듀싱을 맡아 조빈과 이혁의 개성 넘치는 목소리를 하우스 리듬에 담아냈다.

소속사는 "노라조는 개성 강한 콘셉트와 중독성 있는 멜로디로 사랑받은 만큼 이번에도 룰라 이상민 씨에 버금가는 조빈의 '샤머니즘 랩'과 이혁의 시원한 고음을 감상하는 재미가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노라조는 '니팔자야' 리믹스 버전을 추가로 발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