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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 안부전화 걱정하지 마세요"



SK텔레콤과 KT가 설 연휴를 맞아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한다. 연휴에 발생할 수 있는 이통통신 트래픽 증가에 대비하기 위해서다.

SK텔레콤은 오는 22일까지, KT는 23일까지 네트워크 특별 감시기간으로 설정했다.

우선 SK텔레콤은 이 기간 기지국 용량을 증설하는 등 이동통신 트래픽 수용을 위한 '특별 소통 대책'을 수립, 관리를 위해 2073명의 직원을 투입한다.

SK텔레콤은 설 연휴가 실질적으로 시작된 17일 오후에 트래픽이 몰리며 시도호 기준으로 평일 대비 7.2%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LTE 데이터의 경우 설 당일인 19일 평일 대비 20.8%까지 늘어날 전망이다.

특히 SK텔레콤은 T맵 사용량이 평소 대비 99%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이를 대비해 용량을 증설하고, 고속도로 나들목, 분기점 및 주요 휴게소 등 상습 병목 정체 구간 위주로 이동기지국을 운영한다.

이와 별도로 KT도 하루 평균 400여명의 인원을 투입해 실시간 트래픽 감시 및 현장 대기를 실시한다. 또 과천 네트워크관제센터를 중심으로 각 지역간 상황을 실시간 공유해 과부하 발생시 단계별 제어할 예정이다. 아울러 KT는 설 택배를 가장한 스미싱 문자가 대량 유포될 것으로 예상하고 스미싱 문자 감시 및 차단 시스템을 24시간 가동할 예정이다.

이철규 KT 네트워크운용본부장은 "지난 명절 기간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설 연휴동안 최적화된 무선 네트워크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뿐만 아니라 스미싱과 같은 사이버 피해 예방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