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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철강/중공업

현대중공업, 울산 본사서 2014 임단협 조인식

17일 현대중공업 권오갑 사장과 정병모 위원장을 비롯한 노사 교섭 대표들이 울산 본사에서 임단협 조인식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중공업 노사는 17일 울산 본사 생산1관에서 권오갑 사장과 정병모 노조위원장을 비롯한 노사 교섭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임금 및 단체협약 조인식을 열었다.

권 사장은 이날 조인식에서 "이번 잠정합의안이 높은 찬성률로 가결된 것은 경영진들이 더 열심히 하라는 의미인 것 같다"며 "임직원들이 필요로 하는 것을 더 헤아려 회사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회사가 처한 현실이 어려운 것은 사실이지만 우리는 이를 슬기롭게 극복할 힘이 있다"며 "하루 빨리 영업 흑자를 달성할 수 있게 모두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정 위원장은 "노사는 경쟁이 아닌 상생의 관계로, 손을 맞잡고 공동의 목표를 향해 나가야 한다"며 "노사가 함께 자긍심이 가득한 새로운 현대중공업을 만들어가자"고 답했다.

현대중공업 노사는 △기본급 3만7000원(2.0%) 인상 △격려금 150%(주식 지급)+200만원 △직무환경수당 1만원 인상 △상품권(20만원) 지급 △상여금 700% 통상임금에 포함 △대리(기원) 이하 임금체계 조정 △특별 휴무 실시(2/23) 등에 합의했다.

권 사장은 조인식에 앞서 정 위원장을 노조사무실에서 만나 향후 회사의 발전과 노사 신뢰 구축 등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고 사측은 전했다.

17일 현대중공업 권오갑 사장이 임단협 조인식에 앞서 정병모 노조위원장을 울산 본사 노조사무실에서 만나 대화를 나누고 있다.



17일 울산 본사에서 열린 현대중공업 임단협 조인식에서 권오갑 사장(왼쪽)과 정병모 노조위원장이 악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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