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교통상황 정체, 오후 6시~7시께 정체 최고조 달할 듯
연휴를 앞둔 17일 전국 고속도로 곳곳에서 귀성길 차량으로 정체가 시작됐다.
한국도로공사는 설날 전날인 17일 44만대의 차량이 수도권을 빠져나가면서 지방 방향에서 혼잡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수도권으로 들어오는 차량은 35만대에 이를 것으로 예측했다.
한국도로공사는 이에 따라 오전 10시부터 고속도로가 혼잡해지기 시작해 오후 6시에 정체가 최고조에 이르겠다고 예측했다. 한국도로공사는 정체가 다음날까지 지속되겠다고 전망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오후 4시 서울에서 출발하는 귀성 차량의 주요 도시 도착 예상 소요시간(요금소·승용차 기준)은 부산 7시간, 대구 6시간 10분, 울산 7시간 10분, 강릉 3시간 50분, 대전 5시간, 광주 7시간, 목포 7시간 40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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