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17일 에스버드 여자농구단과 함께 인천지역에 주둔하고 있는 군 모범장병과 군인가족들을 위한 초청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군장병을 위로하고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육군본부 복지정책과장 김인수 대령을 포함해 인천지역에 주둔하고 있는 군부대 참모장과 장병들은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 여자농구단의 홈경기를 관람했다.

군 관계자는 "군인들이 군복을 입은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할 수 있도록 '군인이 존중받고 예우받는 문화' 정립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신한은행이 은행권 최초로 '군 간부 전용 콜센터 운용' 등을 통해 이에 선도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것에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