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지난 15일 AI(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한 남구 상개동 토종닭 판매소의 닭 공급처가 울산시 울주군 청량면 율리 토종닭 사육농가로 확인됐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이 농가에서 키우던 토종닭 980여 마리를 이날 예방 차원에서 살처분했으며 농가 입구에 통제초소를 설치하고 주변을 소독했다. 아울러 시는 이 농가에서 시료를 채취해 농림축산검역본부에 정밀검사를 의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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