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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서도 구제역 발생…주덕읍 농가 양성 판정

충북 충주시에도 구제역이 발생했다.

충북도 방역대책본부는 지난 17일 오후 충주시 주덕읍의 한 양돈농장에서 돼지 20마리가 구제역 의심 증상을 보인다는 신고가 접수돼 정밀조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으로 확진됐다고 18일 밝혔다.

방역대책본부는 최초 의심 증상을 보인 돼지 20마리를 우선 살처분했으며 통제초소 2곳을 설치하는 등 방역을 강화했다.

한편 이 농가에서 구제역이 추가 확진되면 도내에서는 구제역이 33번째 발생한 것이 된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