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 전용 신고전화인 '117 신고센터'의 아동학대 관련 상담기능이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경찰청은 중장기적으로 117센터를 아동안전과 인권보호를 위한 신고전화로 기능을 확대·운영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현재 아동학대 신고전화는 112다. 하지만 지난달 인천 어린이집 아동학대 사건을 계기로 경찰이 어린이집 아동학대 피해실태 전수조사에 나서면서 이달 말까지 '아동학대 집중 신고기간'이 운영돼 117로도 아동학대 신고를 접수하고 있다.
특히 경찰청은 112가 긴급신고번호로 상담을 원하는 신고전화에 대응하는 데 한계가 있다고 판단해 117을 긴급하지 않은 상담성 신고나 아동학대 신고의무자용으로 운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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