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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석유화학/에너지

을미년, '라면에너지지수' 생긴다

산업부 2015년 공감에너지 정책

라면 한 개를 끓이는데 드는 열량과 가스 비용을 기준으로 난방이나 자동차 등 에너지 사용량을 지수화한 '라면에너지 지수'가 생길 예정이다 / 농심 제공



을미년에는 '라면에너지지수'를 만나게 된다.

경제력 평가지수인 미국의 '빅맥지수'처럼 소비자들이 쉽게 체감할 수 있도록 만든 라면에너지지수는 종전 사용됐던 TOE(석유환산톤·Ton of Oil Equivalent) 지수를 대체하면서 국민들이 에너지 사용량을 쉽게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산업부가 도입할 예정인 라면에너지지수는 라면 한 개를 끓이는데 드는 열량과 가스 비용을 기준으로 난방이나 자동차 등 에너지 사용량을 지수화한 것이다. 라면 한 개를 끓이는데 드는 표준 열량은 234kcal이며 가스로 사용할 때 필요한 에너지 비용은 22원이다.

현재 에너지 사용량을 나타내는 지수로 석유환산톤 TOE을 사용중이지만 그간 일반인들이 이해하고 체감하기 어렵다는 평을 받았다.

산업부는 라면에너지지수 도입을 통해 국민들이 에너지 사용량과 그에 따른 비용을 현실적으로 느낄 수 있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산업부는 라면에너지지수 외에도 '동하절기 최저 에너지사용량과 에너지비용'도 새로운 에너지지수로 지정하는 것을 검토 중이다.

이 지수는 동하절기 일정 온도 안에서 쾌적하게 지내는데 필요한 에너지 양과 비용을 측정한다. 에너지관리공단에 따르면 여름철 적정 온도는 26도부터 28도이며 겨울철 적정 온도는 18도부터 20도다.

종이책자로 제공되던 수요관리 정보도 이젠 모바일로 접할 수 있다.

산업부는 올해 대한민국 에너지편람, 통계핸드북, 신재생에너지 백서 3종을 e-book으로 제작하고 단계적으로 확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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