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고양시에 오는 5월 전국 최대 규모의 전통 한옥체험마을이 들어선다.
천년한옥 운영업체 정와는 총 15만㎡의 부지에 전통한옥을 비롯해 한옥학교·한옥박물관·구절초한증막 등 한옥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마을을 5월 1일 개장할 것이라고 20일 밝혔다.
이 마을에는 현재 1차로 21채의 한옥이 완공됐다. 자연건조된 울진·삼척의 금강송을 주재료로 동파가 일어나지 않는 명품 기와·천연황토·천연황토벽돌을 쓴 것이 특징이다.
경복궁·숭례문 등 문화재 복원에 참여한 중요무형문화재 이근복 와공을 비롯해 송덕영, 송덕남, 김만섭 대목 등 40명의 국보급 목수들이 전통 한옥 건조기법 작업에 참여했다.
정와는 한옥마을 완공 후 ▲한옥 짓기 프로그램 ▲서당체험·다도예절 등 한옥문화와 연계된 교육 체험 프로그램 ▲한지공예·도자기 공예 ▲천연염색 등의 체험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정식 개장에 앞서 이 곳에서는 정월대보름인 3월 5일부터 '천년한옥의 봄, 여름, 가을, 겨울'을 주제로 야간 빛축제가 열릴 계획이다.
Copyright ⓒ Metro. All rights reserved. (주)메트로미디어의 모든 기사 또는 컨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ㆍ복사ㆍ배포를 금합니다.
주식회사 메트로미디어 · 서울특별시 종로구 자하문로17길 18 ㅣ Tel : 02. 721. 9800 / Fax : 02. 730. 2882
문의메일 : webmaster@metroseoul.co.kr ㅣ 대표이사 · 발행인 · 편집인 : 이장규 ㅣ 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가002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2546 ㅣ 등록일 : 2013년 3월 20일 ㅣ 제호 : 메트로신문
사업자등록번호 : 242-88-00131 ISSN : 2635-9219 ㅣ 청소년 보호책임자 및 고충처리인 : 안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