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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괴산 한 양돈농장서 구제역 의심 신고

충북 괴산군 청천면의 한 양돈농장에서 구제역 의심 신고가 접수됐다.

20일 충북도 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 농장 주인은 전날 오후 돼지 15마리의 발굽 부분에서 수포가 생겼다고 신고했다.

방역당국은 의심 증상을 보인 돼지들을 살처분했으며 현재 정밀조사를 실시 중이다.

이 농장에서 구제역이 확진되면 괴산에서는 3번째, 도내에서는 33번째 발생한 것이 된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