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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법원/검찰

휴대전화 매장 턴 동네 형·아우 일당 경찰에 붙잡혀

심야에 휴대전화 판매점을 턴 일당이 한 달 반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관악구 봉천동의 한 휴대전화 판매점에 들어가 스마트폰 8대와 태블릿PC 2대 등 총 800만원 상당의 물건을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김모(20)씨 등 2명을 구속하고 정모(19)군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동네에서 알고 지내온 이들은 지난해 12월 29일 오전 4시께 45㎝ 길이의 망치로 매장 유리문을 부수고 매장에 침입해 물건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범행 후 이들은 훔친 물건을 되팔아 100만원 정도를 손에 쥐었고 이를 유흥비 등으로 탕진했다.

또 이들 세 사람은 모두 동종 범죄를 저지른 전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이에 경찰은 이들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