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대통령의 패스트푸드점으로 잘 알려진 '파이브가이즈(Five Guys)'가 파리에 진출한다.

파이브가이즈는 미국의 대표적 패스트푸드점 중 하나로 오바마 대통령이 즐겨 찾는 곳으로 유명하다. 파리 진출 소식을 들은 프랑스 네티즌들은 입점까지 기다리기 힘들다는 반응이다. 아직 구체적인 날짜는 정해지지 않은 상황이지만 지난 11일(현지시각) 한 구인구직 사이트에 점장 및 아르바이트생을 모집하는 글이 올라와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한편 1986년 미국 버지니아에서 최초로 만들어진 파이브가이즈는 이후 많은 사랑을 받으며 미국에서 가장 큰 패스트푸드점 중 하나로 자리잡았다. 햄버거에 들어가는 재료가 모두 신선할뿐만 아니라 채식주의자를 위한 메뉴도 있어 인기가 높다. 또 지난해엔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영국의 데이비드 카메론 총리가 방문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 셀린 위소노아 알라야 기자 • 정리 = 정주리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