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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돼지농장에서도 구제역 발생…경기 5곳으로 확대

경기도 평택시 돼지 사육농장에서 구제역이 발생했다.

경기도는 지난 21일 오전 7시30분께 평택시 포승읍 방림리 한 돼지농장의 돼지 13마리가 침 흘림 등 구제역 증상을 보여 도축산위생연구소에서 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으로 확진됐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경기도 내 구제역 발생 농가는 5개시 36개 농가로 늘었으며 소가 3건, 돼지가 33건이다.

또 평택시는 이 농장의 돼지 290마리를 살처분하고 반경 3㎞ 내 3개 돼지농장에 대해 이동제한 조처를 하는 등 방역을 강화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