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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축구

맨유전 동점골 기성용 '젖병 세리머니'…"한혜진 임신 저도 아빠되요"

21일(현지시간) 영국 웨일스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2015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26라운드 스완지시티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경기. 전반 30분 골을 터뜨린 기성용(스완지시티)이 '젖병' 세레머니를 선보이고 있다./AP 뉴시스



한국 축구 대표팀의 캡틴 기성용(26·스완지시티)이 소속 클럽에서 공격수처럼 변해가는 성향을 설명했다.

기성용은 22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와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홈경기를 마친 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볼이 올 때 필사적으로 골을 넣으려고 했다"고 강조했다.

기성용은 이날 수비형에 가까운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수비라인을 보호하고 경기를 조율하는 역할을 일차적으로 수행했다. 그러나 기회가 있을 때마다 공격수처럼 최전방과 측면에 적극적으로 침투해 상대를 곤혹스럽게 했다.

개리 몽크 스완지시티 감독이 기성용의 공격성향을 본격적으로 활용하기 시작한 것으로 해석된다.

이날 기성용은 실제로 동점골을 터뜨려 스완지시티가 맨유를 상대로 2-1로 승리해 '더블'을 이루는 데 큰 역할을 했다.

기성용은 "강호를 꺾을 때는 특별한 느낌이 있다"며 "오늘 모두가 100% 집중력을 유지한 까닭에 승리한 게 당연했다"고 말했다.

한편 기성용은 전반 30분 동점골을 넣은 뒤 엄지 손가락을 입에 넣는 젖병 세리머니를 펼쳤다. 경기 후 누리꾼들은 기성용이 예비 아빠가 되는 것을 축하하는 세리머니가 아니냐는 글을 끊임없이 올렸다.

이에 기성용의 아내인 배우 한혜진 소속사 측은 "한혜진이 임신했다. 현재 임신 초기 단계"라고 밝혔다. 한혜진과 기성용은 2013년 5월 25일 혼인신고를 먼저 했으며 이후 7월 1일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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