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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 고속도로 올해 잇따라 착공

경기 북부지역에 올 상반기 중으로 고속도로 2개 노선이 잇따라 착공된다.

먼저 경기도는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화도∼양평 구간 19.0㎞를 지난해 말 착공했다. 하지만 오는 3월 본격적인 공사가 시작되며 2020년 완공될 예정이다. 또 제2순환고속도로 북부구간 가운데 같은 재정사업으로 추진되는 김포∼파주 23.8㎞와 파주∼포천 27.5㎞도 내년까지 설계된다.

아울러 서울∼문산 고속도로 역시 6월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고속도로는 서울 방화대교 북단서부터 파주 문산읍 내포리까지의 35.6㎞에 왕복 2∼6차로로 건설된다.

이와 함게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호원IC는 5월 말 개통된다. 입체교차로로 총 길이는 4.74㎞이며 도로 폭은 10m, 속도는 시속 40㎞이다. 국토교통부는 주말과 출·퇴근 시간대 극심한 정체 현상을 빚는 의정부IC 일대 교통난을 해결하고자 호원IC의 재설치를 결정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