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연휴 마지막 날인 22일 오후 서울과 경기, 충청과 전라도 지방에 중국발 황사가 급습했다.
22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현재 인천과 서해5도, 경기도 안산·화성·평택·오산·파주·고양·김포·시흥시에 황사경보가 내려졌다. 또 서울과 세종, 광주를 비롯해 전라도와 충청도 등에는 황사주의보가 발령됐다.
황사경보(주의보)는 황사로 인해 1시간 평균 미세먼지(PM10) 농도가 800㎍/㎥(400㎍/㎥) 이상으로 2시간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령된다. 이날 오후 4시 기준으로 서울의 1시간 평균 미세먼지(PM10) 농도는 210㎍/㎥이었다.
아울러 황사특보가 발령되면 가정에서는 창문을 닫고 가급적 외출을 삼가야 하며 외출을 할 때는 보호안경,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노약자나 호흡기 질환자는 아예 실외활동을 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히다.
한편 이번 황사는 20∼21일 몽골 남부와 중국 북부의 광범위한 지역에서 강한 바람에 의해 발원된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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