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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구선수 김경률, 11층 자택서 추락사?…생일 하루 앞둔 날 왜?

당구선수 김경률, 11층 자택서 추락사?/YTN



당구선수 김경률, 11층 자택서 추락사?…생일 하루 앞둔 날 왜?

국가대표 출신 당구선수 김경률(35)이 숨진 채 발견됐다.

22일 경기 고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쯤 고양시 덕양구 행신동의 한 아파트 인도에서 김경률이 숨져 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김경률이 가족이 잠든 사이 11층 창문을 통해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며 "타살 혐의점은 없다"고 밝혔다.

앞서 당구선수 김경률은 2주 전 메이저 당구업체와 후원계약을 체결하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었다.

김경률이 숨진 22일은 생일을 하루 앞둔 날이어서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당구선수 김경률은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2006년 도하 아시안게임 국가대표를 지냈으며 세계랭킹 8위를 차지했다.

고인의 빈소는 경기도 고양 명지병원으로 발인은 오는 26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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