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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축구

EPL 해리 케인·분데스리가 바스 도스트…유럽축구 신예들의 득점 '광풍'

케인 4경기 연속골·도스트 5경기 무려 9골 폭격
 

유럽 프로축구에서 신예들이 최근 무서운 기세로 득점 행진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올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의 해리 케인(22·토트넘 홋스퍼)과 독일 분데스리가의 바스 도스트(26·볼프스부르크)가 그 주인공이다.

해리 케인은 22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화이트하트레인에서 열린 2014-2015 프리미어리그 26라운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홈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 극적인 동점골을 터트리며 2-2 무승부를 이끌었다. 1-2로 뒤진 후반 51분 자신이 얻어낸 페널티킥 키커로 나서 골키퍼에게 막혔지만 흘러나오는 공을 재차 슈팅해 골망을 갈랐다.

4경기 연속골이자 최근 10경기에서 기록한 11번째 골이다. 이름을 본따 지은 별명 '허리케인'에 어울리는 득점력이다.

토트넘 유소년 출신인 그는 그동안 하부 리그 팀에서 임대 생활을 전전하다가 이번 시즌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토트넘 감독의 선택을 받아 승승장구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트리폴리스(그리스)전에서 해트트릭을 작성했고, EPL 애스턴 빌라전에서 정규리그 시즌 첫 골을 터뜨린 이후 지금까지 14골을 뽑아냈다. 시즌 통틀어서는 24골이다.

EPL 득점선두를 달리고 있는 세르히오 아궤로(맨체스터 시티)와 디에고 코스타(첼시)와는 불과 3골 차로, 최근 득점력을 고려하면 이번 시즌 득점왕도 노려볼 만하다.

바스 도스트 역시 이날 분데스리가 헤르타베를린과의 홈경기에서 홀로 2골을 몰아치며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손흥민(레버쿠젠)이 해트트릭을 기록한 지난 15일 경기에서는 혼자 4골을 올려 팀의 5-4 승리를 주도하기도 했다.

최근 5경기에서 9골을 몰아친 그는 단숨에 득점 랭킹 3위(11골)로 올라섰다. 선두 아리언 로번(뮌헨)과 아직 5골 차지만, 현재 득점력이면 언제든 뒤집을 수 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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