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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야구

류현진 이후 '괴물신인' 탄생 예고…한화 "김민우 두둑한 배짱 최고 강점"

한화 이글스 신인투수 김민우.



혹독한 스프링캠프를 통해 올시즌 도약을 꿈꾸는 한화 이글스가 신인 투수 김민우(20)를 주목하고 있다.

김성근 감독의 눈길을 사로잡아 일본 고치 스프링캠프에 합류한 김민우는 실전훈련에서 팀 내 가장 많은 이닝을 던지며 집중 테스트를 받고 있다.

자체 홍백전과 대외경기 포함 7차례 연습경기에 등판해 16이닝을 소화하며 6실점(5자책)을 기록했다. 평균자책점 2.81로, 16이닝을 던지는 동안 13개의 삼진을 잡으며 볼넷을 4개밖에 허용하지 않았다.

지난 22일 KIA와의 연습경기에서는 8회 구원등판해 2이닝 동안 안타 1개를 맞았을 뿐 탈삼진 2개를 포함해 무실점 역투를 펼쳤다. 직구 최고 구속은 141km였지만 공이 묵직했고, 낙차 큰 커브까지 가미해 타자들의 타이밍을 빼앗았다.

계형철 코치는 "현재 우리 팀에서 가장 좋은 공을 던지고 있다"며 "폼을 교정하고 있는데 많이 부드러워졌다. 공 자체가 무겁고 배짱도 좋다"고 기대를 나타냈다.

김성근 감독 역시 "변화구를 조금 더 다듬어야 하지만 스트라이크를 꽂아 넣는 능력이 좋다"고 칭찬했다.

한화가 '괴물' 류현진 이후 또 한명의 괴물 신인투수를 탄생시킬지 기대된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