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잡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레알 마드리드)가 4경기 만에 득점포를 가동했다.
호날두는 23일(한국시간) 스페인 엘체의 마르티네스 발레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2015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24라운드 엘체와의 원정경기에서 후반 24분 이스코가 왼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강력한 헤딩 슈팅으로 연결해 골망을 갈랐다.
후반 11분 카림 벤제마의 선제 결승골을 더해 2-0으로 승리한 레알 마드리드는 프리메라리가 20개 팀 가운데 가장 먼저 20승(4패·승점 60) 고지를 넘으며 바르셀로나(승점 56)와의 승점 차를 4로 벌리고 1위 자리를 확고히 했다.
호날두 역시 정규리그 29호골로, 득점 2위인 '라이벌'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26골)와의 격차를 3골로 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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