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하세요. 여자 88년 11월 12일 음력 오후 2시 30분
Q:작년에 이직을 했는데 실수가 너무 많아 회사에 가기가 두렵습니다. 그 전 회사에서도 이런 실수는 한 적이 없었는데.. 실수가 잦다보니 사람들과의 관계도 힘들고 우울증에 걸릴 것 같습니다. 저는 꼼꼼한 성격이 아닌데 업무가 꼼꼼함을 요하다보니 적성에 안 맞는 건가 싶고 다른 일을 알아봐야하나 싶습니다. 그렇지만 나이도 있고 내년에 결혼도 생각하고 있는데 안정적인 직장을 다니다가 새로운 무언가를 시작하기가 정말 두렵습니다. 어떤 일이 저에게 맞을까요. 이제 와서 무언가를 시작할 수 있을까요? 상담 부탁드립니다.
A:귀하는'가을걷이의 들판'같은 형상으로 먹을 것이 많이 널려 있는 곳에 뛰어다니는 닭과 같아 분주한 가운데 식록(食祿)이 두텁지만 많이 먹지를 못하므로 중분까지는 재물이 약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직업에 자유귀문(子酉鬼門)이 서려 있기에 무슨 일을 하면 일의 정확도나 마무리가 뒤처지기에 실수가 따르게 됩니다. 귀문(鬼門)이라 함은 사주팔자구성과 행운(行運)이 좋으면 아주 부자가 되거나 귀하게 될 수 있습니다만 귀하의 지금운세로는 정신이 오락가락하기도 하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작용이 약해지므로 잘 헤쳐나 갈수 있습니다. 행운은 시간의 흐름인데 이에 따라 내 마음의 흐름이 바뀌게 되니 지나는 시간 속에서 긴장을 풀어야 할 것이니 새로운 변화보다는 지금 그 자리에서 안정을 이루도록 노력함이 현명하지 않을는지요. 무언가를 하고 싶다면 현장실습을 위해 소상공인지원 센터의 문을 두드려서 창업관계의 지식과 노하우 및 세금과 회계 관계 업무를 교육받고 창업에 따른 주의 사항과 성공과 실패의 사례를 미리 습득하고 개업할 장소의 주변 환경 영향평가 등을 면밀히 살펴는 인생수업을 해보십시오. 출퇴근만 성실히 잘하면 월급 받는 것이 얼마나 행복한가를 느끼게 될 것입니다. 음력 3월 9월에 이성과의 만남이 이루어지게 되는데 2015년 내내 찰떡궁합을 만나기에는 다소 운세가 약하니 막연히 다음날을 동경하지 말고 현실에서 평범하더라도 인내를 갖고 만나도록 하십시오. 마음이 지고지순하여 내조를 성실하게 하는 유형이지만 다소 남편을 무시하는 경향을 보이기도 합니다. 골절이 자주 일어날 우려가 있고 결혼 후 산액을 겪기도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김상회역학연구원 02)533-88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