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완밴드·정기고·에디킴·그레이&로꼬 등 다양한 장르의 선후배 가수가 한 자리에 모인다.

'레인보우 아일랜드 2015 뮤직&캠핑'(이하 '레인보우 아일랜드')의 주최사 VU ENT는 "지난해 헤드라이너였던 김창완밴드가 한 번 더 출연을 결정했다"며 1차 라인업을 24일 공개했다.

이번 라인업에 포함된 정기고는 4년 연속 출연이다. 최근 새 앨범을 발표하고 활발히 활동 중인 에디킴과 감각적이고 세련된 사운드의 힙합 아티스트 그레이와 로꼬도 함께 한다. 바버렛츠, 박새별, 술탄오브디스코, 김간지X하헌진, 신나는 섬, 기린, 소심한 오빠들, 음란소년, 에스꼴라 알레그리아 등도 무대에 오른다.

'레인보우 아일랜드'는 음악과 캠핑, 레크레이션이 어우러진 MT형 페스티벌이다. 음악이 주가 된 다른 페스티벌과 달리 크레레이션게임, 명랑운동회, 플리마켓 등 관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올해 '레인보우 아일랜드'는 오는 6월 20,21일 이틀간 강원도 춘천시 남이섬에서 개최된다. 주최사는 "남이섬에서 라이브 공연은 물론 1년에 단 한 번 허용되는 남이섬 캠핑 기회를 제공한다"며 "음악과 함께 잠시 쉬어갈 수 있는 낭만적인 캠핑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티켓은 다음달 2일부터 예스24를 통해 예매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