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24일 안성연수원에서 대학생 금융인재 양성 프로그램인 '우리은행 금융아카데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2기째를 맞는 '우리은행 금융아카데미'는 대학생 금융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이날부터 2박3일 동안 열리는 아카데미는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선발된 대학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실생활에서 접하기 힘든 금융지식부터 취업전략, 소양교육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또 은행사 박물관 관람을 통해 대한제국과 일제강점기, 한국전쟁, 글로벌 금융위기 등 우리나라 역사의 주요 역경들 속에 역할을 해 온 우리은행의 116년 역사를 살펴볼 계획이다.

아울러 평소 쉽게 접할 수 없었던 글로벌 금융시장동향과 취업면접을 위한 이미지메이킹 전문가 교육도 마련됐다.

특히 인사담당자와 함께하는 실전 면접체험 프로그램과 올해 입사한 신입행원들과의 대화시간을 마련해 취업정보와 직장생활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이날 우리은행은 본점 지하에 위치한 은행사박물관에서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은행과 화폐의 역사를 배우는'은행사박물관 어린이 체험교실'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