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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도시철도공사, 사물인터넷 접목한 물품보관함 설치

지하철 5∼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도시철도공사가 사물인터넷(IoT)을 접목한 새로운 지하철 물품보관함 '해피박스(가칭)'를 17개 역에 설치했다고 24일 밝혔다.

사물인터넷은 사물에 센서를 부착해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주고받는 기술로 해피박스는 이 기능을 탑재하고 있어 물건을 맡길 때 휴대폰 번호를 입력하면 잠금장치가 임의로 비밀번호를 생성한 후 비밀번호와 보관함 번호, 결제 정보 등을 휴대폰으로 전송한다.

시범운영 중인 해피박스 요금은 소형 보관함을 기준으로 기본 2시간에 1000원으로 기존 가격보다 최대 50% 저렴하다.

아울러 공사는 인터넷 쇼핑 시 해피박스를 배송지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와 한 지하철역 보관함에서 다른 지하철역 보관함으로 물품을 배송하는 배송 서비스 등도 시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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